사회과학대학

김용현(사진)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소장(북한학과 교수)이 ‘김정은 시대 북한사회 100문 100답’(동국대 출판문화원)을 펴냈다.

김용현 소장이 책임편집을 맡고, 김상범·김일한·김종수·박민주·박형준·박희진·하승희·한승대·한재헌·허정필 등 ‘북한학 박사’들이 전공에 맞춰 집필을 나눠 맡았다. 2022년 12월 김 소장이 책임편집을 맡아 연구소가 펴낸 ‘북한학 박사가 쓴 북한학 개론’의 ‘속편’격이다.

김 소장은 “‘북한학 개론’에 담지 못한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낯설지만 익숙한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의 상세한 이야기가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것”이라고 일독을 권했다. 그는 이어 “남북관계가 어렵지만, 민족이든 국가든 남북한은 서로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상”이라며 “갈등보다는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