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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목표

경제학은 경제행위의 주체인 개인, 기업 및 정부가 자원이 희소하다는 제약 속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며, 또한 그러한 선택이 사회의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는가를 주된 연구과제로 하여 경제현상의 기본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경제학 전반에 관한 기초지식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현실경제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방법을 학습하게 함으로써 경제현상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능력을 갖춘 경제학도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학문의 조류 및 전망

경제학은 사회과학 분야 중 가장 기초적이고 체계화된 분야로서, 주어진 제약 하에서 의사결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사회의 모든 행위가 기본적으로 제약 하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경제학은 인간생활에서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리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경제학은 인접한 분야인 경영이나 무역뿐만 아니라 정치나 법, 제도 등 사회현상의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경제학의 기본 체계를 습득하면 경제현상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회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따라서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에게도 자기 분야의 연구에 유용한 분석시각을 경제학에서 얻을 수 있다.

졸업 후 진로

경제학은 그 적용분야가 광범위하므로 경제계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분야에서도 졸업생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관심과 능력에 따라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넓다. 경제학의 특성상 졸업 후 진로는 특정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다. 금융계, 산업계, 국가기관, 공공기관, 학계, 각종 전문직 등 여러 분야에서 취업기회가 많다. 특히, 경제학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현실의 경제문제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경제학과는 1947년 정경대학 경제학부로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정부, 정당, 대학, 연구소 등을 비롯하여 주요 대기업 및 금융권과 같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