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대학

동국대 정치학과 학생들 16명이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 본사를 찾아 신문 제작 과정을 견학했다. 이들은 박명호 교수가 진행하는 '정치학 세미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다. 박 교수는 "이론만이 아니라 현장을 찾아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견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범수 편집국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동표 콘텐츠편집 2팀장으로부터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 온라인 뉴스가 취재· 보도되는 과정에 대해 40여 분간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했다. 학생들은 근무 환경과 기자 채용 과정, 뉴스를 취사선택하는 기준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 임훈구 편집에디터로부터 종이 신문의 편집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신중현(동국대 정치학과 3학년) 학생은 "취재부터 편집·발행 과정까지 아시아경제의 전반적인 체계를 알게 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해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