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대학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소장 김용현)에서 『김정은시대 북한사회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김용현 교수의 책임편집으로 북한학을 전공한 11명의 박사들이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각각의 전공 분야에 맞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북한사회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기 위해 100문 100답의 형식으로 구성으로 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등장하면서 “과연 김주애가 김정은의 후계자일까?”라며 우리 사회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지만 누구도 맞다, 틀리다 정확히 말해줄 수 없었다. 이처럼 가까우면서도 먼, 가볼 수도 없어 미지의 땅인 그곳에 대해 북한학 박사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무거운 질문은 무겁게, 가벼운 질문은 가볍게, 신박한 질문을 신박하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북한 1차 자료를 중심으로 같지만 다른 김정은시대 북한사회의 주요 변화를 서술함으로써 2024년 현재의 북한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 특색이다. 따라서 과거의 북한과 현재의 북한을 이해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